전남 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마지막-

기차마을을 벗어나는 도중에 발견한 비둘기호..
다른건 모르겠지만 제 추억은 통일호에 한정되어있습니다(...) 들어가보고 싶긴했지만
문이 잠겨있는것을 보고 포기. 전 포기가 빠른 남자입니다..훗.

기차마을 입구쪽에 조성되어있는 섬진강 천적 곤충관이라는 곳입니다.
제가 보기엔 천적이라는 이름은 왜 붙였는지는 모르겠지만(큰 비중이 있진 않습니다.)
일단 섬진강변에 서식하는곤충들의 대한 정보가 있는 소규모 박물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주변에 한창 꽃밭을 같이 조성하고 있으니까요.
한여름에 가시면 꽃이 활짝 피어서 장관을 이룰것으로 예상됩니다

섬진강 천적 곤충관의 이용 정보입니다.
이용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텇 오후 5시까지
휴관일 : 1월1일 , 설날 , 추석 , 매주월요일(월요일이 휴일이라면 그 다음날)
입장료 : 무료(중요 포인트! 공짜다)

전시된 녀석들중에선 정말 활발한 녀석들이었습니다..서로 뒤집고(..) 깔아 뭉게고..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청년층보단 아이들의 눈높이로 만들어져있는 전시관입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한번쯤 들려보시는것은 어떨까요? 공짜라잖아요:)

이렇게 리얼하게 생긴 모형도 있구요:)
곤충뿐만 아니라 섬진강에 서식하는 어류들도 전시되어있습니다.
이녀석 참 표정 재밌네..라고 생각했었는데..... 어항속 모형이었습니다....낚였네요 펄떡펄떡
이녀석도 모형:)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정말 장날이었습니다.. 곡성 장은 3일, 6일날 서구요. 아쉽게도 날씨도 날씨였고

장이 파하는 시간대에 장에 도착한지라(오후 4시) 특이한 구경거리는 별로 없었습니다.

곡성 읍내입니다. 저희가 평일날 가서 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읍내에서 한끼 식사를 하기가 녹록치 않았습니다.
장터에서 어르신들계신 국밥집에서 국밥을 먹으려 했으나 여자친구분이 국밥을 못드시는 관계로-_ㅠ
사진에서 나와있다시피 근처에 관광지가 있긴 있으나 식당을 찾기가 힘듭니다.
식당이 있는 쪽은 차량으로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저흰 가난한 커플이므로.. 뚜벅뚜벅걸어갔습니다..
어느 한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역시 남도 음식이다..라는 느낌이 절로 날정도로 맛있는 반찬/밥이었습니다.
차량이 있다면 걱정은 없겠지만요ㅠ

맛있게 저녁을 해결한 뒤에 다시 대전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러 곡성역으로 왔습니다..

원래 오기로 했던 무궁화호 열차는 10분 지연 도착.. 그래도 다행이 서대전역 도착할땐 제시간에 맞춰
도착해주었습니다.. 길고 긴 하루의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만약 내일로패스(방학기간에 발매되는 KTX를 제외한 철도 무제한 승차권)로
전국 여행을 가실대학생이라면 한번쯤 들러서 구경해보세요.
작정하고 관광을 할것이 아니라면 넉넉잡아 3시간이면 볼거리 다 봅니다..
대규모의 관광단지가 아니기때문에 유명관광지보다 볼거리가 크게 많지는 않습니다만..
기차마을 내의 관광 요소들만 잘 이용해도 하루정도의 스케줄은 후딱 지나가니까요
당일치기 관광으로는 최적지가 아닐지ㅎ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도 좋구요.. 이번 여름에 한번쯤 다녀오시는것은 어떨까요?
일상에서 벗어나 보세요:)

by ahgoo | 2009/06/12 01:28 | Travel[여행]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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