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기차마을(섬진강 기차마을)을 다녀왔습니다. -2-

저기 가운에 혼자만 좋아보이는 객차가 우리가 타고왔던 3호 객차입니다.:)

독특한점은 곡성 역사 밖으로 나가려면 이 열차가 빠져야 나갈 수 있다는 겁니다.

원래는 그럴 필요가 없는데 최근 운행되는 무궁화호 열차에 카페객차 1량이 추가 되면서

건너갈수 있는 건널목까지 점거하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일단 기차가 출발할때까지 기다린후 드디어 곡성역!
곡성에 왔으니 인증샷 한방은 찍어줘야겠지요.

다른 철도 역사와 다르게 성곽 비슷한 디자인의 곡성역입니다. 참 독특하네요:)

곡성 기차마을로 가는 길입니다. 돌아오며 느낀건데 저희가 갔던 길은 돌아가는 길입니다.
곡성역에서 나오자마자 사진에 찍혀있는 나무를 따라가는 길이 있는데요 이쪽 길이 훨씬 빨라요-ㅅ-;;
출처 :  다음 스카이뷰 서비스.

출발지라고 되어있는 쪽이 신 곡성역입니다.

구 곡성역 기준으로 지도가 나와있는데요. 두 역의 거리는 700미터 정도로 그렇게 멀지 않습니다.

아 설명을 안드린 부분이 있는데

기차 마을은 전라선이 복선화 되면서 쓸모 없어진 폐선 부지를 곡성군이 인수해서 운영하는

테마 파크입니다. 기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기차에 관련된 추억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성지라 불리는곳이죠.

 구 곡성 역사 입니다. 이곳에서는 레일바이크와 관광열차의 티켓을 판매하는곳이기도 합니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차마을 구내를 도는 순환 바이크 : 7000원
기차마을에서 벗어나 침곡역-> 가정역까지 레일바이크 : 2인용 15000원 / 4인용 22000원(인터넷 예약가능)
(이경우 구 곡성역앞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기차마을(구 곡성역) -> 가정역까지 왕복 증기기관차 : 평일 6000원 / 휴일 7000원


위 사진은 구 곡성역을 출발해 가정역까지 운행되는 관광열차입니다.
이런 관광열차와 함께 영화 촬영에 사용되었던 증기기관차와 객차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이렇게 텅 비어있거나(..
나무로 내부를 장식한 객차도 있습니다.

관광 열차의 내부입니다.
기본적으로 통일호 객차에다 좌석에 가죽시트를 덧 입혀놓은 모양입니다.
간만에 앉아보니 뭔가 새롭더군요.. 덜컹덜컹거리는 썩 좋지 않은 승차감이 향수를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뭐 어차피 저속으로 달리는 열차니까 상관은 없습니다..

크흙 날씨만 좋았어도ㅠㅁㅠ
아름다운 섬진강변.. 그림이네요 그림;ㅁ;

가정역에 있는 통일호 객차를 개조하여 만든 펜션입니다만..
대체 저 기관차는 왜 저 도색을 하고 있는거냐!!!!!(일명 반자이 도색)

가정역에서 다리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계단과 계단사이의 경계가 잘 안보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곡성군청에 민원을 넣어뒀고 담당자도 생각지도 못한 문제라
감사하고 바로 시정조치 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여자친구나 저나 여기서 자빠질뻔했지요.

다음 포스트에 이어갑니다.

by ahgoo | 2009/06/09 01:39 | Travel[여행]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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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adow at 2009/06/10 00:41
나 사진에 찬조 출연했으니 출연료 주세여 -.-
Commented by ahgoo at 2009/06/12 01:37
출연료 = 기차 차비 아님? 훗
Commented by shadow at 2009/06/12 15:19
흥 기차 차비에 내 사비 6만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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